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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KT 위즈파크 장안구청 사거리 집중 유세

기사입력 : 2022년05월29일 18:05

최종수정 : 2022년05월29일 18:0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6.1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인 29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이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연일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9일 KT 위즈파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선거캠프] 2022.05.29 jungwoo@newspim.com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은 야구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장안구는 수원 종합운동장과 KT 위즈파크가 있는 스포츠 중심 도시"라며 "기존 수원종합운동장을 야구장, 호텔, 쇼핑센터, 스포츠용품 전문점, 생활 체육시설 등 스포츠멀티플렉스로 조성할 것"이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장안구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 묘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지나는 수원의 입구"라며 "정조대왕이 계획도시 수원을 만든 후 225년이 흐른 지금 정조대왕의 마음가짐으로 장안구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일 잘하고 많은 행정 경험으로 검증된 수원시장 후보는 이재준 뿐"이라며 "이재준 후보가 시장이 돼야 스포츠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12년동안 진행한 제 노력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북수원 개발 공약으로 △신수원선 장안구청 역세권 개발 △주택리모델링 안전진단, 기반시설 비용지원 △신수원선 파장역세권 개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추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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