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녹전면의 한 임도에서 주행하던 SUV차량이 추락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쯤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 임도 내리막길에서 SUV(싼타페)차량이 주행 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뒷자석에 타고 있던 A(여, 69)씨가 심정지상태로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운전자 등 B(여, 62)씨와 C(여, 78)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차량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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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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