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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뉴스] 中서울관광사무소·안캉시, '아름다운 안캉' 온라인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6:31

최종수정 : 2022년05월27일 09:22

본 기사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제공합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중국문화관광부 소속 비영리적 해외파견기관으로 한국 국민에게 중국 각지의 관광자원, 다채로운 중국문화를 생생하게 홍보하며 한중 양국간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2022 중국 관광의 날을 맞이하여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산시성(陝西省) 안캉(安康)시위원회, 시정부,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및 한국관광전문기자협회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한 랜선 투어 "아름다운 안캉"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캉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한국에 소개함과 동시에 안캉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천혜의 경관 안캉

아름다운 산시를 자랑하는 안캉은 남쪽으로는 장강, 북쪽으로는 황허에 둘러싸여 있고, 지리적으로는 진령산맥과 다바산맥의 사이인 진파 산간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이다. 안캉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며, "안캉"이라는 명칭 자체가 풍요롭고 평안한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상서로운 도시로 그 특수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불리는 곳이다.

안캉시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인문 도시 안캉

안캉의 인문은 진나라의 분위기와 초나라의 음률, 성당 시기의 화려한 자태를 모두 담고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한강의 황금 물길은 강과 바다에 닿아 무역항이 번화했고, 남북을 관통하는 진파 다마고도는 세계를 연결했다. 이곳에서는 옛 실크로드를 증명하는 유금동잠(황금구리누에)와 세계 유일의 26면체 석탄 '독고신 인장'이 출토되었다. 이곳은 불교를 개척한 남악(南嶽) 일파인 회양선사의 고향이자 경극 곡조의 어머니인 한조이황(漢調二黃)의 발원지다. 안캉은 '민요의 고장'답게 진파산(秦巴山) 산간에서 쯔양 민요·순양 민요가 울려퍼진다. 매년 개최되는 '중국 안캉한강용주축제'에서는 중류에서 노를 젓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안캉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가 되었다.

석천(石泉) 옛거리.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다채로운 안캉

산 좋고 물 맑은 안캉은 다채로운 색을 뽐내며, 수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한다. 운무선산 귀곡령(鬼谷嶺), 대지에 양각으로 새겨진 봉언고제전(凤堰古梯田)에서 마주하는 진령 고개의 풍경. 꿈 속의 수향 영호(瀛湖), 푸른 물빛의 중바대협곡(中壩大峽谷)에서 경험하는 시와 그림 같은 한강. 신비롭고 아름다운 남궁산(南宫山), 다바산(大巴山)의 마지막 비경인 비도협(飛渡峽)은 아름다운 바산(巴山)의 베일을 드러낸다. 촉하 교아구(橋兒溝) 에서 맺는 천 년의 약속, 양안을 천천히 거닐며 둘러보는 박물관, 안란루(安瀾樓), 용주원(龍舟園) 구경, 서성각(西城閣) 오르기, 강변 풍경 구경, 한극(漢劇) 관람, 미식체험, 특산품 구입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안캉은 당신에게 색다른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다.

난궁산(南宮山)국가삼림공원.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안캉

안캉의 생태는 푸른 기운이 넘쳐 살기에 좋다. 이곳의 삼림은 전체 면적의 68% 이상을 차지하고, 대기 음이온 함량은 0.5만 개/cm3로, 일부 지역은 3만 개에 달해 그야말로 속이 뻥 뚫리는 '천연 산소 구역' 이다. 이곳은 국가가 설정한 진파(秦巴) 생물 다양성 생태기능지구로, 각종 식물자원 5000여 종, 동물자원 9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일명 '진파 생물 유전자 창고' 와 '천연 약재의 고장'으로 불린다. 중국의 '셀레늄 밸리'로 불리는 이곳은 항암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중국 최대의 천연 유기'셀레늄 구역'으로, 국가가 유일하게 인정한 신형 공업화 셀레늄 식품산업 시범기지다. 안캉은 국가 삼림 도시, 국가 저탄소 시범 도시,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 도시 10대 만족 도시 등에 선정되었다.

석천 귀곡령(石泉, 鬼谷嶺) 풍경.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행운이 가득한 안캉

안캉의 기운은 개방적이며 세계를 포용한다. 이곳은 관천(關天)·청위(成渝)·장한(江漢) 3대 경제권 중심부에 위치하며, 진파(秦巴) 복합 교통 허브, 서북 내륙의 물류 노선 연결점이자, 현대화된 복합 교통 허브가 빠르게 형성되어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안캉은'누구나, 무슨 일이든, 어디에서든 영업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철학을 유지하면서,'비즈니스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안캉'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중국에서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중국건설은행 지원∙안캉 스마트 거버넌스 서비스 플랫폼'은 정보, 관리, 플랫폼, 서비스, 운영유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집약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외 경제 발전을 뒷받침한다.

안캉국젱공항.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제공]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본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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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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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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