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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무더위 '성큼'...자치구, 여름철 준비 '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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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폭염 대비 대책 마련·강화
무더위쉼터 등 설치, 취약계층 보호
식중독·열사병 예방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여름철 폭염 대비에 나선다.

21일 도봉구·영등포구 등은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식중독 등 보건 문제 발생에 대응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고 야외 근로자의 열사병 등 중대재해도 예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중랑구에 설치된 안개형 냉각수(쿨링 포그). [사진=중랑구]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폭염 일수는 2008년 5일에서 2021년 18일로 4배 가량 늘어 올 여름 폭염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중랑구는 물안개 분사장치인 '안개형 냉각수(쿨링 포그)' 운영을 재개한다. 쿨링 포그는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 옥외 냉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해 왔으나 올해는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 편의를 증진한다.

은평구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횡단보도·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한다. 관내 버스정류장 9곳에는 스마트쉼터를 설치해 냉방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폭염대책 상황관리 TF팀도 구성해 상황관리, 온열질환 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공무원·사회복지사·노인돌보미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도 꾸려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도 확인한다.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공사현장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영등포구도 동주민센터 등에 무더위쉼터를 만들고 양산대여소를 마련한다. 야외 근로자를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현장도 점검한다. 무더위 휴식시간제, 근로자 쉼터 운영 등을 독려하고 탄력근무제 시행, 아이스팩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염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AI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확인 체계를 구축한다.

살수차가 도로물청소를 하는 모습. [사진=은평구]

더불어 여름철 식중독·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커피전문점 등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감염병 대책반도 구성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식중독 신고센터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도봉구는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운영과 함께 '1830 손씻기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초등학교 5개교,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를 교육해 식중독 예방에 힘쓴다. '식중독 예측지도'를 활용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3189개소에 대한 당일 식중독 예측 지수 등을 문자로 알린다.

구는 주민들에게 폭염 탈출 아이디어도 공모 받는다. 도심 열섬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나 생활 속 아이디어 등을 주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심사와 함께 상장과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도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냉방비·냉방용품 및 에너지바우처를 제공하고 폭염 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해 더위를 막는다. 이밖에도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에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휴게실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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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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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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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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