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 등 6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3일 개장될 예정이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해수욕장에 개장에 따라 지난 16일 해수욕장 관리계획안을 공고했다.
동해 망상해변 힐링버스킹.[사진=동해시청] 2020.08.04 onemoregive@newspim.com |
해수욕장 관리 계획을 보면 동해시 내 지정 해수욕장은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개소로, 망상, 리조트는 동해시와 공단에서, 추암, 노봉, 대진, 어달은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관리하게 된다.
개장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개장시간은 망상·리조트·추암해수욕장은 오전 6시~24시까지, 노봉·대진·어달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모든 해수욕장의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지 이미지를 위해 각종 버스킹 운영 및 비치발리볼대회, 힙합 경연 등 풍성한 문화·체육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거리두기 완화로 올해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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