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충북 옥천군 주요 관광명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주요 관광명소 11개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18만 974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1931명 대비 69%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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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관광지. [사진=옥천군] 2022.05.18 baek3413@newspim.com |
입장료를 받지 않아 방문 인원 집계에서 제외된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와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관광객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장계관광지 정비사업이 27일 준공하면 더 많은 광광객이 옥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계관광지는 산책로(1.0km)와 정원조성, 호반식당 리모델링을 마쳤다.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 소나무동(30인실)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8월 제61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9월 지용제 개최를 통해 옥천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특색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