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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연 '하우스 오브 원더' 1분 만에 1차 얼리버드 전량 매진

기사입력 : 2022년05월16일 16:58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08:18

일산 킨텍스에서 8월 7·8일 이틀 공연
지코·자이언티·Tom Misch·New Hope Club 등 국내외 뮤지션 참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엔데믹 전환으로 약 3년만에 오프라인 공연 개최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연 예매를 위한 치열한 '피켓팅'이 벌어지고 있다.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대표 김영준)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의 1차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한 지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원더월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1차 라인업 공개 포스터 [사진=원더월] 2022.05.16 digibobos@newspim.com

이날 정오 원더월 스테이지 웹사이트에서 단독으로 판매된 1차 얼리버드 양일권은 판매가 개시된 지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하우스 오브 원더'는 원더월이 아티스트와 대중을 위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마련, 지난 12일 아티스트 라인업이 1차로 공개되며 기대를 불러모았다. 특히 이번 1차 얼리버드 양일권은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15만원에 한정 판매돼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원더월은 이번 1차 얼리버드에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며, 일정은 미정이다.

이번 '하우스 오브 원더'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다. △지코(ZICO) △자이언티(Zion.T) △애쉬 아일랜드 △피원하모니(P1Harmony) 등 막강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국내 뮤지션과 함께 △베드룸 팝(Bedroom Pop)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떠오른 톰 미쉬(Tom Misch)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퍼미션(Permission)'을 부른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캘리포니아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월의 공연 서비스 브랜드 '원더월 스테이지'는 이번 '하우스 오브 원더'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과 함께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 맥 에이어스(Mac Ayres)의 온라인 공연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정상 힙합 뮤지션이 총 출동한 '옥스 투 원더(AUX TO WONDER) Vol.1'을 개최했다.

오는 20일에는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제이콥 오가와의 내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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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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