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오지현 "PGA 김시우와 12월18일 결혼"

기사입력 : 2022년05월16일 05:52

최종수정 : 2022년05월22일 09:47

[수원=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에서 활약하는 김시우와 사귀는 오지현이 결혼 날짜를 잡았다.

오지현(26·대방건설)은 15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단독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NH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써낸 오지현은 "결혼 전 꼭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KLPGA]

이날 경기를 마친 오지현에겐 수많은 갤러리가 에워쌌다. 일일이 사인을 해준 오지현은 "갤러리 분들이 있어서 훨씬 더 힘이 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좋은 경기 할 수 있어서 만족하는 하루였던 것 같고 조금은 아쉽지만 좋은 컨디션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시즌 개막전을 8위로 시작한 그는 이 대회에서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지현은 "오는 12월18일 김시우(27·CJ대한통운) 프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식장도 예약해 놨다"라고 공개했다.

미국에서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인 오지현은 'LPGA에 진출할 계획은 당장은 없다'라고 했다.
그는 "LPGA에 나갈 계획은 전혀 없다. 결혼후 만약에 뛴다면 국내 투어에 뛸 것 같고 아직은 골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김시우와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오지현. [사진= 오지현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박수 칠 때 떠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수 생활에 임했기 때문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뭔가 골프에 소홀하고 그런 것보다는 더욱 잘하고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드려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고. 올해 꼭 결혼하기 전에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시우에게 반한 점을 묻는 질문에 "일단 골프 칠 때 제일 멋있다. 김시우 프로가 말이 별로 없어 약간 무뚝뚝해 보인다고도 하시는데 내겐 엄청 다정다감하다. 그런 반전 매력에 반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웃었다.

지난해 8월 3년만에 트로피를 추가해 KLPGA 통산 7승을 써낸 오지현은 김시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김시우는 PGA 통산3승을 기록중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