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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성악가' 조수미 연구센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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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AIST에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KAIST 초빙석학교수인 조수미 이름을 딴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에 참석한 이광형 총장과 조수미초빙석학교수. [사진= KAIST]

13일 KAIST 대전 본원에서는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는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조직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 전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연주·모션 생성을 통한 가상 연주자 모델링 ▲음향 분석과 모션 인식을 통한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와의 상호 작용 ▲가상 무대 및 공연장 모델링 구축 등이다. 특히 미디어 융합기술을 통한 공연 제작과 무대 연출 등 공연산업 플랫폼 전반에 걸친 응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남주한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 센터장, 조수미 초빙석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KAIST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

이날 조수미 교수는 자신의 삶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했다.[사진= KAIST]

조수미 초빙석학교수는 "그동안의 풍부한 공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주한 센터장은 "KAIST 교수진 외에도 서울대, 한예종 등 타 대학 교수진, 국내·외 음악 연주자와 공연 전문가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다.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를 통해 과학기술을 문화 예술 분야에 확장하여 적용하고, 미래 공연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미 초빙석학교수는 올해 1월에 열린 KAIST 문화행사 특별공연에서 남주한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비르투오조넷(VirtuosoNet)'과의 협연을 선보인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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