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자원봉사로 이웃과 관계회복 도와요"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1:15

25개 자치구·106개 동에서 활동
지난 12일 자원봉사 선포식 개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 이후 이웃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로 외로움·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적인 도움과 함께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돕는 활동이다.

내곁에 자원봉사를 돕는 4가지 제안 퍼포먼스를 마친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 [사진=서울시]

앞서 지난 12일 센터는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106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300명과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일상회복의 시작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더불어 ▲용기 ▲존중 ▲환대 ▲인정 등 자원봉사의 4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함께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후 확대 운영을 통해 2024년에는 모든 동자원봉사캠프에서 함께하도록 할 계획이다.

봉사에는 지역 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생필품, 밑반찬 등의 필요물품 후원도 받는다.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치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욱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를 겪으며 이웃과의 관계를 멀리하는데 익숙해져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에 무감각해졌다"며 "일상 회복은 관계를 잇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번 봉사가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