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항부두 인근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13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남항부두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에 빠진 여성을 구조하고 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2022.05.13 hjk01@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차량 내부에 있던 A씨를 30분 만에 구조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승용차 안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으며 추락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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