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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별' 故 강수연 마지막 가는길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5:56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09:16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 되었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김동호 전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임권택 감독,설경구,예지원, 정우성 ,김아중,엄정화,연상호 감독, 이창동 감독등 동료 및 선후배 영화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6)로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약 10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의식을 찾지 못한 채 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에서 김동호 장례위원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에서 배우 문소리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에서 배우 설경구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에서 임권택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에서 추모객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배우 정우성과 설경구가 운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배우 엄정화와 김아중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문소리, 설경구, 강제규 감독, 정우성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2022.05.11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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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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