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아동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화분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을 순회를 통한 지역주민들과의 교류 강화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카네이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사진=평택시] 2022.05.09 krg0404@newspim.com |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간식 꾸러미와 함께 전달된 카네이션 꽃 화분은 세교동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원생들이 미술활동수업과정에서 손수 정성껏 제작한 화분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을 지킴이들은 홀몸 어르신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 꽃 화분과 사랑의 간식꾸러미 박스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내주신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등과 협력해 주민들과 소통・교류하는 나눔 활동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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