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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마련..."강우에 선제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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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 구축...자치구 동시 대응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침수취약가구에 침수방지시설 3만여개 설치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대책인 '2022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강우를 감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지역별로 강우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데 따른 조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2022년 풍수해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해 각 분야별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2년 풍수해 안전대책'은 ▲돌발성·국지성 강우 선제적 대응 시스템 강화 ▲하천, 반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별 대응책 가동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시설물 점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민·관·군 협업 통한 신속한 재해복구 ▲시민과 함께하는 풍수해 대책 홍보 등으로 추진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2.04.29 pangbin@newspim.com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 구축...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은 기상관측장비인 '강수량계'에 일정량의(시간당 3mm이상) 강수가 유입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수방 담당자, 시설물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돌발 호우 같은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게릴라성 호우 등으로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경우 발생하는 하천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하천별로 해당 자치구가 동시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체제를 강화한다.

작년 도림천에서 시범 운영하던 것을 서울시 내 전 하천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하천 통제 및 예·경보 기준을 강화하고, 하천 고립사고에 취약한 도림천은 별도의 강화된 통제기준을 마련해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자치구·시민·경찰 등 800여 명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풍수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빗물펌프장, 수문 등 6390여 개소에 이르는 주요 방지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방재성능을 초과하는 강우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의 방재성능은 시간당 95mm의 강우가 내려도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데, 이 이상의 강우가 내릴 시에 대비, 위험 강우 정의, 응급대피계획(E.A.P) 수립 기준,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행동 요령 등을 담은 '방재성능 초과 강우 대비 대응체계 수립지침'을 올해 마련한다.

◆침수취약가구에 침수방지시설 3만5000개 설치

침수취약가구 보호를 위해 시는 지난 3~4월 9만2485개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기존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역지변·수중펌프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5월까지 8549개 가구에 3만5000여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비상 발령 시 침수취약가구를 보호하는 '돌봄서비스', 주요 침수지역을 관리하는 '현장기동반', 산사태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운영한다.

아울러 사전에 시설물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빗물펌프장, 수문 등 6390개소에 이르는 주요 방재시설의 가동 여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차도, 주택 경사면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해 정비도 마쳤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4월 더안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더안전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서울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04.26 hwang@newspim.com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서울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서울시장이 본부장으로 있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호우 또는 태풍의 규모·강도에 따라서 1~3단계로 구분해 13개 실무반이 신속하고지원반·질서대피반)이 추가돼 12개 실무반이 가동된다. 3단 밀접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정보, 호우예보 등 기상정보 ▲강수량계 등 계측정보 ▲기상청 HOT-LINE 등 다양한 강우 예측자료를 활용해 비구름대를 감지하고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으로 상황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전준비와 실시간 현장 대응에도 불구하고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할 경우 민·관·군과 협업해 재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수해 발생 시 수해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일상으로의 복구를 지원하는 '현장복구지원반'을 운영한다. 서울시 내 10개 대형건설사가 대규모 건설장비 등을, 수도방위사령부에선 예하 사단·여단별 관할 지역의 2899명의 병력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25개 자치구의 학교, 경로당, 관공서 등을 활용해 총 66만928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1044개소를 지정했다. 5347세트의 재해구호물자와 구호용 텐트 874동 등 구호용품도 비축·관리하고 있다.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등 풍수해 위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빈틈없는 사전준비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올해 한 건의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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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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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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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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