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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9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08:31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08:31

이재명 계양을·안철수 분당갑 출마 선언
10일 尹 취임 앞두고 선거 정국 '격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출마 하마평이 무성했던 2명의 대선 주자가 동시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이야기입니다.

전날 이재명 고문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안철수 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를 알렸습니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분당갑은 김은혜 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각각 공석이 된 지역구입니다.

6·1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그에 따른 빈자리를 채우는 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대선 2달 만에 단일화 상대와 대결 상대가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는 보기 드문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지율보다 높은 것과 함께 '기이한' 현상들입니다.

새 대통령 출범을 앞두고 희망의 미래보다는 진영 논리로 완전히 찢어진 정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가 '여소야대'인 상황이어서 이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8일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08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 안철수 "尹, 경기도 선거 걱정…분당에 공언하는 것이 우선" / 뉴스핌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경기도 전체 선거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저는 경기도 선거에 공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종합] '계양을' 이재명 "고심 끝 정면돌파 결심…전국 과반 승리 이끌 것" /뉴스핌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이 8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단독] 尹측 "13일 추경 국무회의, 새정부 장관들과 함께" 임명강행 시사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르면 12일부터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포함한 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윤 당선인 취임 직후부터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단독] 국정원장 김규현 등 거론...尹이 내린 이례적 '인선 특명'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국제 안보에 해박한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정보기관 수장으로 '국제적 안목을 가진 안보 전문가'를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정치인 출신인 현 박지원 국정원장을 위시해 역대 정부에선 주로 대통령의 정치적 신임이 두터운 측근을 국정원장에 기용해왔다.

한동훈 딸의 초고교급 논문... 사촌까지 뭉친 '스펙 공동체' 작품? /한국일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스펙을 쌓으려고 '가족 찬스'를 적극 활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 후보자는 "입시에 사용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고교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스펙'을 쌓은 것은 입시를 빼놓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게 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단독]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이재명 맞수' 배우 김부선·윤희숙 '저울질' /경향신문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윤희숙 전 의원, 배우 김부선씨,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 3명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이날 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다.

취임식 D-2…윤석열, 국회 앞마당 180m 걸어 연단 오른다/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18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단상에 오른다.

尹당선인, 10일 0시 '용산 벙커'서 합참 보고로 집무 시작/연합뉴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에 "윤 당선인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10일 0시에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따른 첫 전화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北 매체 "한국형 3축 체계, 가소로운 객기...맥 못출 무용지물"/뉴스핌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장마철 여름밤에 부나비 덤비듯' 글을 통해 "최근 남조선 군부와 윤석열 일당이 우리 혁명무력의 현대성과 무적의 군사적 강세에 극도로 질겁한 나머지 그 대응책 마련에 급급해하며 무던히도 설쳐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日외무상, 기시다 친서 들고 방한…尹당선인 만나 전달"/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9~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윤 당선인을 만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친서를 전달한다고 지지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북한, 남한 노린 미니 SLBM 전력화 임박/중앙일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을 발사한 지 3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만 15번째 미사일(방사포 포함) 시위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이른바 '미니 SLBM'의 사정권이 한반도 전역인 만큼 대남 공격 무기체계로 평가한다.

청와대 갈 사람, 01번 버스 타세요/조선일보
청와대와 청와대 뒤편 북악산 등산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부터 국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비롯해 녹지원과 상춘재 등 청와대 경내 전역이 개방될 예정이다. 다만, 건물 내부 개방은 '시설 내부 물품 정리' 등을 이유로 잠정 연기됐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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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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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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