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어린이날 경북동해안 초속25m 강풍...산림청, 산불경보 '경계' 발령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6:55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6:55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강풍특보가 내려진 울릉.독도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야외 설치 건설현장 시설물, 비닐하우스, 축사, 현수막, 가건물, 가로수 등 시설물 관리 철저 △크레인, 간판 등 실외 설치물 파손과 나뭇가지 부러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예방위한 보행자와 교통안전 유의 △야외 작업자(건설현장, 배달업 등) 안전사고 주의 △산간도로와 터널 입.출구의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 주의 등을 주문했다.

경북 동해안권에 강풍특보가 발효되자 산림청은 경북.강원 동해안지역에 산불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등을 대기시키며 산불 예방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사진=산림청] 2022.05.04 nulcheon@newspim.com

경북동해안권에 강풍특보가 발효되자 산림청은 지난 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강원 동해안지역에 산불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등을 대기시키며 산불 예방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등 금지,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와 산행 때 인화물질 소지 금지, 야외 활동(캠핑 등)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독도, 경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 강풍주의보를,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또 경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일원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