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절차 간소화와 비회원 상담 기능 추가
사용자 접근성 증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주요 서비스를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리뉴얼은 '요양상담 편안하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녹십자그룹 제공] |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 요양시설 관리자는 또하나의가족의 '시설회원'에만 가입하면 관리자 페이지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시설회원이 '또하나의가족'에 가입한 후, 관리자 페이지인 '또가비즈'에 별도 가입해야 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비회원들도 회원과 동일하게 또하나의가족 플랫폼을 이용해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상담 접수 범위를 확장했다.
시설 입소 절차, 식단표, 프로그램 등 이용자를 위한 시설 정보 카테고리도 늘렸다. 요양시설이 직접 다양한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지고, 고객은 한눈에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최적의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비전문적인 지식으로 요양 시설 이용자들이 혼란에 빠지기 쉽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호자와 시설 간의 상담을 활성화시키고, 이용자가 적합한 시설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