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尹정부 1기 내각 구성 '난항'...추경호·박보균 '통과', 정호영·이상민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위 "추경호, 경제정책 추진 역량 갖춰"
고민정 "정호영 인사청문회 의미 없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후보마다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반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잇따라 파행되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인사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추경호·박보균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추경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건을 상정,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네번째)과 강기윤 국민의힘 간사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제출한 아들의 MRI 자료와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2.05.03 kilroy023@newspim.com

기재위는 보고서에서 "추 후보자는 경제정책 추진 역량과 정무적 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저성장과 양극화를 모두 극복해야 함과 동시에 물가 등 대내외 경제 리스크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청문위원들은 추 후보자가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반면 같은 날 열린 이상민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중도퇴장으로 파행을 맞았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았고, 뒤늦게 이 후보자가 사과했지만 정회 후 재개되지 못하고 끝내 산회했다.

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배우자의 근저당 설정 수익 의혹 등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도 질타했다.

정호영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마찬가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 후보자의 뒤늦은 자료 제출과 답변 태도 등을 문제 삼아 집단 퇴장한 것이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제출한 자기기술서가 같은 데도 점수가 40점 가까이 차이 났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더는 인사청문회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 자녀의 아빠찬스 논란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2022.05.03 kimkim@newspim.com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는 "이렇게 의혹이 많은 후보는 처음이고 핵심 자료 제출을 기피한 것도 처음"이라며 "답변 태도도 아주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발언을 끝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퇴장했다. 청문회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후 정회됐다.

정 후보자는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과 병역 면제 등으로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과다하게 쓰고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 후보자는 위장전입·아빠 찬스 의혹을 받고 있다. 자녀들을 강남 8학군에 진학시키기 위해 위장 전입을 했다는 것이다. 1997년 10월 서울 동대문구로 전입한 뒤 아내와 함께 여러 차례 세대 분리와 합가를 반복했다. 또 이 후보자는 두 자녀의 입시와 입사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