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도 확대 적용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에 고급스러운 올블랙 색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2 오닉스(Onyx) 모델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화이트, 라벤더, 그라파이트, 올리브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 버즈2 모델에 오닉스 색상을 추가하면서 총 5개 라인업으로 확장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360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 영상 장면 속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이날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또 삼성전자는 오닉스 모델 출시 기념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우아하고 신비로운 올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