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35억원…전년比 13%↓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7:58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7:58

매출,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주택·신사업 호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넘게 감소했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53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09%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분양물량(약 2만6800가구) 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가구에 이르러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 본사가 입주해있는 그랑서울 [사진=GS건설 홈페이지] 2022.01.27 sungsoo@newspim.com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759억원으로 17.96% 증가했다. 회사는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매년 약 2만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냈다. 신사업 부문도 지속 성장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538억원으로 2.55% 줄었다.

미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1조8110억원) 대비 87.2%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1분기 건축·주택 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을 수주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재차 확보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