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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대전시립중고교에 즉각적 급식 시행돼야"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3:35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3:35

제265회 임시회 5분 발언..."무상급식 사각지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기현 대전시의원(민주당, 유성3)이 26일 열린 제265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 지원 시행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무상급식의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정기현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1.06.21 memory4444444@newspim.com

정 의원은 "지난 264회 임시회에서 해당 학교의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3월 추경 편성요구에 따라 예결위 등에서도 신속한 지원을 의결했는데도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즉각적인 무상급식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원근거와 예산이 있음에도 집행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급식지원을 합의했음에도 즉각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것은 문책사항"이라며 "5월부터라도 급식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4월 신입생 162명을 포함, 203명의 학생이 입학하고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다. 교육에서 소외된 시민에게 안정적인 학력 인정의 기회와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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