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은 22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은 22일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22일 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2022.04.21 nulcheon@newspim.com |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등을 금지하고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행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하고 야외활동에는 화기 사용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22일 아침 기온은 8~13도로 평년(5~11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19~30도 분포를 보이며 여름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가 10도, 경북 안동은 8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29도, 안동 26도, 포항 30도, 울릉.독도는 19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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