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일 오후 1시쯤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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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마차리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특수진화대원.[사진=산림청] 2022.04.20 onemoregive@newspim.com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발생에 따라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8대와 산불진화대원 271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오후 3시45분 현재 산불은 최대풍속 11m/s의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 1단계' 발령했으며 영월군은 관할기관 산불진화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 진화대원 100% 등 인력·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영월 마차리 산불은 A(70)씨의 인공강우용 연소시험 중 불꽃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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