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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첫날 대전 확진자 3474명 발생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09:59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09:59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날인 18일 대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474명 발생했다. 누적확진자 수는 45만 4181명째 집계됐다.

19일 0시 기준 대전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일보다 1738명 증가한 347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6816명 발생 후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다. 15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행사·집회·종교시설에 적용된 인원 제한도 없어진다. 또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키로 했다. 사진은 이날 점심 홍대 거리 모습. 2022.04.15 kimkim@newspim.com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9명 발생해 지금까지 586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구별 확진자 수는 서구 1150명, 유성구 917명, 중구 656명, 대덕구 473명, 동구 278명으로 서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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