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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신곡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 발매…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07:40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07:40

태진아 작사X아들 이루 작곡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와 손잡고 또 하나의 곡을 발표한다.

태진아는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를 발매한다.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목 놓아 울고 싶어도 울지도 못하는 심정의 소상공인들 등 여러 가지 사연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 대한 위로가 담긴 곡이다. 태진아가 직접 가사를 쓰고 이루가 작곡에 참여해 특별한 음악적 케미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태진아가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신곡 '오늘도 사랑야 하니까'를 발표한다.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2022.04.19 digibobos@newspim.com

특히 "울지마요 울지마요 사는 게 그런 거예요 / 살다보면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고 그렇게 사는 거예요"라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전망이다.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는 그동안 태진아가 선보여 온 흥겹고 빠른 템포의 곡이 아닌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다. 태진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깊은 감정 표현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보에는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 외에도 '배신자', '명동의 눈물' 등이 수록되어 더욱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세 곡 모두 태진아가 작사하고 이루가 작곡해 또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태진아는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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