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전 국민의힘 김해갑 당협위원장이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한 핵심 4대 공약과 6대 실천 전략 중 미래를 향한 열린행정 공약을 발표했다.
홍 전 당협위원장은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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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전 국민의힘 김해갑 당협위원장이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4대 핵심공약과 6대 실천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홍태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4.18 news2349@newspim.com |
먼저 ▲(가칭)김해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물류단지 400만평 조성(스마트물류단지내 김해형 10분 스마트혁신도시 조성, 국제규격의 컨벤션센터 건립)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및 친환경 트램 설치 ▲김해 청년들의 공유공간인 Station-G, 유아를 위한 Station-L 조성 등 4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6대 실천전략으로는 ▲Governance for Future (미래를 향한 열린 행정) ▲Innovation Edunomics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혁신교육・경제), ▲Management the Environment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환경관리체계) ▲Hub and Spoke (스마트 10분 도시 구현을 위한 뭉치고 연결하기) ▲Advanced Care (한 단계 진보한 복지 G-Care 시스템) ▲Ease in Your Life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김해 체질 개선 방안을 담았다.
6대 실천 전략 중 첫 번째인 '미래를 향한 열린 행정'의 세부공약으로 시민중심 온라인 플랫폼, 시민과의 데이트, 공공청사 시민공유 활성화 등 시민 소통 강화와 작고 빠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본청 및 산하기관 개편,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행정혁신을 약속했다.
최근 개정된 지방연구원법에 의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역점시책에 대한 맞춤형 연구수행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김해시정연구원을 발빠르게 설립한다는 공약도 포함시켰다.
홍 전 위원장은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청년들은 김해를 떠나고 있다"면서 "인구는 갈수록 줄고, 정치적 분열만 남은 지금 김해의 모습은 낡고 무능한 리더십이 빛어낸 결과물이다. 김해가 더 이상 이대로 방치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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