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3인 "이기재 컷오프" vs 李 "허위사실 고발조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강웅원·오경훈·조재현, 조수진과 기자회견
"2016년 총선서 '경선부정' 대법원 판결"
이기재 캠프 "'목적외 사용' 벌금처분이 전부"
李 캠프 "조재현, 조수진 보좌관 출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1 지방선거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3인은 17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원칙대로 판단해 달라"며 이기재 예비후보에 대한 '컷오프'(경선배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기재 예비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공정경선을 해치는 조수진 의원과 3명 후보의 해당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겠다"며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조치하겠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웅원, 오경훈, 조재현 서울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들과의 오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조수진 페이스북] 2022.04.17 kimsh@newspim.com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강웅원, 오경훈, 조재현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성범죄, 뇌물, 불법 정치자금, 경선 부정을 4대 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범죄 전력자는 공천 배제 즉 컷오프하라는 원칙을 시도당 공관위에게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강 후보, 오 후보, 조 후보를 소개한 조 의원은 "예비후보 한 분의 전력이 당헌과 당규, 중앙당 공관위의 세부규정에 명시된 컷오프에 해당하는 만큼 서울시당 공관위가 원칙대로 해달라고 촉구해야 한다는 뜻에서 오늘 세 분의 예비후보가 국회를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호와 불호, 내 편과 네 편의 차이가 아니다"라며 "오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셔서 서울시당 공관위가 원칙대로 판단하고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이번 공천에 있어 '성범죄, 뇌물, 불법 정치자금, 경선 부정'을 4대 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범죄 전력자는 컷오프하라는 원칙을 시도당 공관위에게 내려보냈다. 조 의원이 말하는 '예비후보 한 분'은 이 후보다.

3인의 후보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양천갑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당원명부를 규정 목적 외로 사용해 대법원에서 100만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 점이 중앙당 공관위가 규정한 컷오프 사유인 '경선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명 후보와의 오찬 사진을 공개하며 "내일(월요일) 법사위 현안질의를 준비하다 국회를 찾은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세 분과 냉면 회동을 했다. 누가 경선의 승자가 되더라도 결과에 승복하고, 양천의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겠다는 말씀들을 해주셨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어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으로서 저는 공정한 경선의 장을 마련해드릴 것을 예비후보 모두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당 수석최고위원으로서 당의 헌법과 법률인 당헌과 당규, 그리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세부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2022.04.13 kimej@newspim.com

이 후보 캠프는 이후 성명서를 통해 "조 의원은 양천구청장 선거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저의가 무엇인가"라며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이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100만원 벌금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번 양천구청장 경선과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캠프는 "당원명부의 입수 과정과 선거법은 불기소됐고, 동의받지 않은 당원의 연락처로 문자를 보낸 것을 '목적외 사용'이라고 벌금처분 받은 것이 전부"라며 "지금도 수많은 후보자들이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이를 모두 처벌하거나 공천에서 배제한다며 공직후보자는 한 명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캠프는 그러면서 조 의원이 오히려 공정경선을 훼손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캠프는 "공정한 경선을 관리해야 할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보좌관(사무국장)을 구청장 후보로 출마시킨 것도 비판받아 마땅한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이 후보를 배제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고 했다.

캠프는 또한 "기자회견을 한 두 명의 후보는 음주운전 2회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분들인데, 자신들 몸에 묻은 오물을 보지 못하고 남의 옷에 묻은 티끌을 탓하는 행태가 한심할 뿐"이라고 했다.

캠프는 그러면서 "공정경선을 해치는 조 의원과 3명 후보의 해당행위에 대해 중앙당 공관위 및 서울시당 공관위에 강력하게 항의할 것"이라며 "또한 그들이 성명서에서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후보 캠프가 주장하는 '(조 의원) 자신의 보좌관'은 조재현 예비후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오 후보와 강 후보가 각각 2000년 3월, 2007년 7월 등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조 의원 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협위원장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들로부터 공정한 경선을 위한 여건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