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尹당선인, 2차 내각 발표 "한동훈, 파격 인사 아냐"

기사입력 : 2022년04월13일 15:10

최종수정 : 2022년04월13일 15: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법무행정 현대화' 담당할 최적임자"
"일부 장관 후보자 논란, 문제 있으면 살펴보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차기 정부 장관 후보자 8명을 직접 발표했다. '깜짝 발탁'으로 평가받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선 "파격 인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국민의힘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낙점됐다.

관심을 모았던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절대 파격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 후보자는 수사·재판 같은 법 집행뿐만 아니라 검찰에서의 여러 기획 업무 등을 통해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국제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무행정의 현대화·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사법 제도 정비에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10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오늘 인선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하고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궁금하다.

한동훈 후보자는 수사와 재판 같은 법 집행 분야뿐 아니라 검찰에서의 여러 가지 기획업무 등을 통해서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절대 파격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국제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무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사법제도를 정비해나가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내각 인선 기준에 능력과 인품 겸비가 원칙이라고 했는데 1차로 발표한 인선에서 일부 후보자의 경우 과거 발언 논란으로 사퇴 압박 받고 있다.

저는 듣지 못한 이야기인데. 문제가 있으면 취재를 해서 보도를 하면 살펴보겠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국책은행 이전이 당선인으로부터 약속 받았는데 조직적 반대에 부딪힌 거 같다. 인수위 내에서 100대 과제 배제설도 있고 전 정부부터 공공기관장이 서울에 있다 가끔 지역으로 내려가서 정착을 못하는 경우 많은데 어떻게 해소해줄 수 있나. 또 금융위원장 인선과 부산 방문은 언제 할 건지 궁금하다.

금융위원장은 당선인 신분에서 국회에 청문 요청을 하는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그건 다른 인사가 진행되고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에 검토하도록 하겠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