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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尹정부 첫 국토부 장관 원희룡...균형발전·광역교통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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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택공급과 국토균형발전, 광역교통 맡아 줄 것"
비전문가-대장동 1타 강사 약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식물부처' 상태에 놓였던 국토교통부의 윤 정부 첫 장관으로 정권 실세로 꼽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오른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주 정부부처 내각 인선안에 따르면 제 7대이자 윤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선임됐다.

37·38대 제주도지사를 맡았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당선인과 맞붙었다. 하지만 이후 윤석열 캠프에서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 공약 전반을 총괄했다. 대선과정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 제기를 주도하며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임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2.04.08 photo@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2차례 제주 지사로 재임하며 제주형 스마트시티와 그린도시와 같은 혁신적 행정을 수행한 바 있으며 대선과정에서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아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했다"고 원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이 선행돼야할 주택업무에 발 맞춰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 할 것"이라며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교통을 정비해 균형발전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문가로 보기 어려운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국토부 장관 발탁에 대해 뜻밖이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김현미2'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원 후보자가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점에서 선임된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비리 문제를 잇따라 제기했던 만큼 오히려 민주당의 집중 '타깃'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흙수저' 출신 원희룡 후보자 '공부의 신'에서 노동 운동가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964년 2월 제주도 서귀포(당시 남제주군)에서 태어난 제주도 토박이 출신이다. 원희룡 후보자는 1982년 제주시내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82 대입학력고사에서 제주 출신으로 처음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때 그가 방송에서 말 한 "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했다"는 이후 학력고사 수석자들의 공통적인 수석 소감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원 후보자는 노동운동에 뛰어든다. 그는 1학년때 서울대 구내에서 전경들의 여학생 추행사건이 일어나자 항의시위에 참가했고 이 과정에서 학교로부터 유기정학을 받게 된다. 당시 서울대 수석 입학생의 유기정학 조치는 대학가에서도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고 한다. 이어 구로공단의 한 교회에서 여성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열었고 인천의 금속공장 등에서 노동자로 위장취업해 노동운동을 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EBS 방송 유튜브 갈무리] 2022.04.10 donglee@newspim.com

'주체사상이 아닌 노동운동을 하며 살겠다"고 했던 원 후보자는 동유럽 사회주의 붕괴 이후 전향한다. 이어 사법시험 준비에 나서 2년만에 수석 합격을 했으며 연수원 24기 가운데 5등으로 수료했다.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업무를 시작한 원 후보자는 주로 경제사범 수사에 열중했으며 부산지검 강력부에 있을 때는 지역 내 조직폭력 및 마약사범 수사를 맡았다. 또 '아가동산' 사건의 수사를 담당한 바 있다.

검사를 그만 둔 원 후보자는 1998년 변호사를 개업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16·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원 후보자는 이어 2014년에는 고향인 제주도에서 도지사로 당선됐고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싹쓸이' 당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비 영남권에선 유일하게 당선되며 제주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제주도지사로서 지역 내 중국 자본에 대한 여권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원 전 지사는 별도의 대응 없이 묵묵히 제주도내 부동산 투기규제 강화 정책과 중국을 비롯한 외국자본 투자유치 제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내 중국인 소유 토지 비중은 0.45%며 개발가능 지역만 봤을땐 0.7%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해 도지사를 사임한 원 후보자는 경선 이후 곧바로 윤석열 당시 후보자와 협력했으며 결국 인수위원 기획위원장까지 올라 윤 당선인의 '복심'으로 꼽힌다.

◆ 원 후보자 주택공급과 국토균형발전 중심 추진

국토부의 주요 업무인 부동산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원 후보자는 변호사 개업 이후 부동산 관련 법률 소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이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로 분류되는 만큼 국토부에 오랜 만에 '힘 있는 장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꼽혔던 심교언 건국대 교수, 김경환 서강대 교수 등과 달리 '부동산 분야 전문가'라고 말하기 어려운 약점이 있는 만큼 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핵심 공약이었던 주택공급 활성화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을 염두에 둔 광역교통계획 수행을 원 후보자에게 수행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 교통수단의 설계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옛 국토부 고위공직자 출신 한 인사는 "원 후보자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임기내내 약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문 정부 때 이뤄진 부동산 규제의 신속한 완화보다는 대형 개발사업과 국토부의 위상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공직 출신자는 "평소 치밀한 논리가면서도 화합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부동산문제가 심각한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최근 10년간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했던 제주지사를 역임한 만큼 누구보다 국토현장행정에 이해가 밝아 잘 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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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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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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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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