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北, 북미관계 불만"...싱하이밍 中대사, 안철수 만나 의견 전달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6:27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싱하이밍, 오늘 인수위서 안철수 위원장 면담
신용현 "싱 대사, 북한이 느끼는 감정·불만 전달"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의 북미관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싱 대사와 안 위원장의 면담에서 북한 ICBM과 관련해 중국 대사의 의견 표명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2.04.06 photo@newspim.com

신 대변인은 "안 위원장이 북한 ICBM 관련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대사는 한반도 평화가 중국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싱 대사가) 북한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해야 하나, 북한의 불만사항 이런 것들을 전달한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이 비핵화 원칙 한반도 평화 무조건 유지해야한다.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원칙에 대해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했다"고도 했다.

그는 북한의 불만 사항이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중 어디에 대한 것인지 묻자 "북미 관계에 대한 것"이라며 "미국 쪽에 대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는 그런 정도로만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앞서 싱 대사는 이날 안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하고 있고 긴장 관계가 고조될 가능성도 엿보인다"며 "한반도가 안정이 되는 것이 한중 양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 아래에서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