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스튜디오 대표이사에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 선임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CJ ENM은 5일 자본금 700억원 규모의 'CJ ENM 스튜디오스'를 신설하고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CJ ENM 스튜디오스 CI [사진=CJ ENM] |
CJ ENM의 새로운 콘텐츠 스튜디오인 'CJ ENM 스튜디오스는 향후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공략할 멀티 장르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기획개발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CJ ENM 측은 2016년 설립한 스튜디오드래곤, 최근 인수작업을 끝낸 美 엔데버 콘텐트, 그리고 CJ ENM 스튜디오스를 포함하는 멀티스튜디오 삼각편대 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 스튜디오스는 글로벌 시장의 K콘텐츠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또 하나의 콘텐츠 생산기지"라면서 "영상콘텐츠 시장을 둘러싼 국경 없는 경쟁에서 멀티스튜디오 시스템은 CJ ENM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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