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소유·경영 미분리 주기적 지정 대상"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2:00

지난해 3435개사 중 54개사 주기적 지정
총회 종료후 2주안에 소유주식 현황 제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대형 비상장주식회사는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을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비상장주식회사는 약 3435개사로 집계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형 비상장주식회사의 소유와 경영이 미분리 된 경우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지난 2020년 대형비상장주식회사 3222개사 중 28개사, 지난해는 3435개사 중 54개사가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됐다.

[서울=뉴스핌] 표=금감원

대형 비상장주식 회사는 직접 소유·경영 분리여부 관련 자료를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주식소유현황을 제출한 대형비상장주식회사가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면 오는 9월14일까지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자료 미제출 등의 경우 증선위는 증권발행제한, 임원 해임·면직 권고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금감원은 대형 비상장회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