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8만1824명, 외래진료센터 43곳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11:14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1:15

누적 확진 269.9만명, 사망자 61명 증가한 3514명
외래진료센터 40곳→43곳 확대, 신청 자격 완화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누적 확진자 수가 270만명에 가까워진 가운데 서울시는 재택치료자 대면진료 강화를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신청 자격도 모든 병·의원으로 완화한다.

시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8만1824명 늘어난 269만916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1명 증가한 3514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선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 늘어 누적 1277만4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432명 나왔다. 2022.03.30 mironj19@newspim.com

30일 검사건수는 8만449건으로 PCR 64.3%, 신속항원검사 35.7%다. 재택치료자는 6만8451명 늘어난 233만6559명으로 이중 28만2728명이 현재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병상 대응 현황은 전체 43.4%로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 68.5%, 준·중환자병상 가동률 72.9%,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51.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30.3%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재택치료자 대면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40곳에서 43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30일 올림픽병원이 추가로 운영을 시작해 오는 4월 1일에는 아산병원, 4월 4일에는 성애병원이 준비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재택치료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뿐 아니라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0일부터, 의원급은 4월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