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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선거대책위 출범..."꿈‧희망 넘치는 인천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8일 15:40

최종수정 : 2022년03월28일 15:40

31일 오후 2시 '정복캠프' 개소식
각계 유력 인사로 1차 인선 완료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1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1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의 정복이'가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인천을 다시 만들겠다"면서 "캠프 명칭을 '정복캠프'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유정복 캠프] 2022.03.25 kimej@newspim.com

캠프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석바위 사거리에 위치한 정복캠프(미추홀구 경인로 442)에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대위 1차 참여 인사로는 ▲후원회장 이강희 전 국회의원‧대한민국헌정회 인천지회장 ▲선대본부장 류권홍 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제20대 대선 국힘 인천시당 선대위원장 ▲공보단장 정근영 전 현대건설 홍보 상무, 김창선 전 인천시 대변인, 김석송 전 TBN경인교통방송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략기획본부장 송관배 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홍보기획본부장 한영진 전 현대자동차 마케팅부장 ▲운영본부장 제갈원영 전 인천시의회 의장 ▲SNS본부장 정승환 인천청년연구회장 ▲정책본부장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조직본부장 한도섭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직능본부장 정창일 전 인천시의회 의원 ▲ 소통본부장 유광호 전 인천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분과위원장 ▲대외협력본부장 도윤호 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이행숙 전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도 합류했다.

▲여성본부장 우옥란 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청년본부장 전상혁 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법률지원단장 조용균 변호사 ▲ 황실장 백응섭 전 인천시 소통담당관 ▲수행실장 서우진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청년위원장도 1차 선대위에 참여해 지역 정권 교체에 힘을 싣는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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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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