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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고비, 코로나 확산세 맹렬 중국 5.5% 성장 달성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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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 상하이 도시 봉쇄 소비 생산 타격
선전 지린성 코로나 강력통제 안정성장 위협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3월들어 코로나19 감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중국의 소비 회복과 생산 조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22년 중국이 제시한 '5.5% 내외' 성장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1분기 성장률 4% 대 초반대 달성도 쉽지않은 과제로 여겨진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동북지역 지린(吉林)성과 경제 활동 비중이 큰 남부 혁신도시 선전시를 타격하더니 경제 수도 상하이 에서 대량 감염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상하이는 푸둥과 푸시지역에 대해 동태칭링(초기 강력 통제를 통해 제로코로나 실현) 전략에 의거, 도시 준봉쇄에 나섰다.

상하이시는 교통 중단 물류 차질에 따른 소비 및 생산 영향을 우려해 봉쇄를 일단 3일로 제한했지만 상당한 경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광둥성 등 외부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일부 물류(전자상거래 주문 물품)가 끊기고 테슬라 공장 등 제조업체들이 라인을 세웠다. 상하이 교외 전자 부품 공장 직원은 28일 아침 뉴스핌과의 전화에서 27일 부터 출근을 못하고 집에 격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통제로 3월 중순 선전시도 일주일간 도시가 봉쇄되는 바람에 전자 업체 푸스캉 등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며 3월 성장률이 후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대량 감염을 초래한 지린성과 선전시, 상하이 세 지역이 전국 GDP의 7.6%를 점유하고 있다며 1분기 성장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폐쇄된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  상하이 임정 청사 유적지는 2020년에 이어 2022년 두번째로 문을 닫았다.      2022.03.28 chk@newspim.com



중국 포탈 뉴스 신랑 재경은 BCI(장강(長江)상학원기업 경영지수) 보고서를 인용, 1분기 성장률을 4.7%로 전망했다. BCI 보고서는 1분기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 상황이 2분기 4월, 5월 GDP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BCI 보고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부동산 투자와 판매, 제조업, 건축업 등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성장의 대들보인 부동산 투자 판매가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동안 경제 하강 우려가 커지면 인프라 건설을 통해 경기를 떠받쳤지만 중국의 현재 상황은 그럴 형편이 못된다며 부동산 위축으로 고정 자산 투자 증가율이 4% 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경기 하강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사회간접시설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방 정부의 부채 부담이 커진데다 공항과 고속도로 등 기초 인프라 설비가 이미 수요를 넘어설 정도로 과잉투자 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도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풀고 있지만 일부 2선 도시와 3, 4 선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침체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과 봉쇄식 강력 통제로 특히 GDP 기여율이 60%가 넘는 소비가 집중 영향을 받고 있다. 상하이는 2020년 우한 사태에 버금가는 강력한 코로나 통제 조치를 시행, 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도 우한 코로나 당시 처럼 폐쇄됐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의 한 주택가에서 단체 코로나19 핵산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2.03.28 chk@newspim.com

수도 베이징에서 상하이와 선전으로 가는 비즈니스 출장 길도 사실상 막혔고 포럼과 레저 활동, 일부 서비스 영업도 모두 통제되고 있다. 뉴스핌은 당초 3월 28일 오후 예정된 선전 화웨이의 2021년 실적 발표회에 참석키로 했으나 지난주말 전격 취소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상하이가 도시 봉쇄에 들어가면서 물류 운수 택배 사업에도 차질이 커지고 있다. 증권일보는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택배 주문 물량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3월 28일 도시 봉쇄에 들어간 상하이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택배가 중단되고 있다. 택배 업계 관계자는 광둥(廣東)성 일부 지역에서 상하이로 배송되는 택배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적인 택배기업 순펑(顺豊)과 통다(通達) 등은 상하이 선전 등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잇따라 봉쇄와 격리 통제를 강화하는 바람에 물류 영업에 큰 영향을 받았다. 순펑은 3월의 맹렬한 코로나 확산세에 영향을 받아 1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졌다.

교통 이동 통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직격탄을 가하면서 여러 도시에서 화물 발송이 중단되고 있다.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흑룡강 성 오상 쌀 판매 상인은 지린성과 상하이 등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때문에 베이징을 비롯한 남쪽 대도시를 향한 화물 운송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증권일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중국 경제에 무시할 수 없는 큰 변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앞날의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압력을 받고 있는 터에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경제 하강 리스크가 한층 켜졌다는 분석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3월 31일 발표할 3월 PMI 발표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비롯한 국내외 변수들이 제조 기어들의 투자 심리를 한층 움추러들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안정 성장'을 표방하며 2022년 성장 목표로 내건 '5.5% 내외' 달성이 3월 코로나 확산이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나 다소 불투명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의 푸둥개발구와 푸시 지역 (강건너 구 도심)사이를 황푸강이 흐르고 있다.  상하이 시는 맹렬히 확산하는 코로나19 를 통제하기 위해 3월 28일 도시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2022.03.28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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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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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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