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이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삼성중공업의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2022.03.28 jun897@newspim.com |
특히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며,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88억 달러의 23%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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