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무위험 지표금리(RFR, Risk-Free Rate) 선정결과 및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을 오는 28일 상장할 예정이다.
3개월 무위험지표금리선물은 매영업일 공시되는 한국무위험지 표금리(KOFR)를 선물만기 직전 3개월 동안 평균한 금리로, 최종 결제일에 현금결제 되는 상품이다. KOFR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산출돼 일별로 공시되는 1 일물 금리를 뜻한다.
[사진=한국거래소] |
거래소는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 상장기념식 및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상장 기념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영석 중요지표관리위원장(서강대 교수), 이두복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 직후에는 박광수 동의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KOFR선물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및 'KOFR선물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국거래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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