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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와 소통' 방점 찍은 박창열 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8:24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8:2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연임에 성공한 박창열 회장이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와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입후보한 박창열 회장(76)을 제1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박창열 회장 .2022.03.24 fineview@newspim.com

박창열 회장은 공약사항으로 '새 정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골프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내외 골프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지난 3년간을 되돌아 보면 미흡한 면도 있었다. 다시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다하겠다. 회원사 여러분들께서 주신 또 한 번의 기회와 시간을 통해 혁신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핵심 가치 하에 권익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또한 중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대책과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해 나갈 것이며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려 한다. 이를통해 새 정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골프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 중과세 세제 개혁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과 함께 골프장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할동을 강화하려 한다"며 함께 골프 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창열 회장은 4월1일부터 2024년 3월말까지 다시 3년간 협회를 이끈다.

협회와 회원사 골프장 대표들도 '골프장 업계 자정 노력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 정부, 새 정책에 '제2의 골프대중화'를 선언하며, 규제 간섭 철폐, 징벌적 중과세 철폐, 개별소비세 폐지, 현 대중제 증세 반대 등을 주창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했다.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대응,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 골프장의 ESG 경영활동 지원, 불합리한 법규·세제 개선 등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2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된 수입 47억6530만원, 지출예산으로 47억6530만원을 승인 의결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적 206개 회원사 중 협회에 위임한 56개 회원사를 포함, 총 136개사가 참석했다.

2022 정기 총회 전경. [사진= 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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