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YGPA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순천·광양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수출 준비와 거래처 발굴, 계약체결 등 3단계로 구분해 지원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각 수출 단계별로 교육과 신용조사, 컨설팅 등 2∼3개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두어 수요자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오는 25일까지 접수된 응모기업에 대해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연철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애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기업의 해외 거래처 계약 체결과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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