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우크라이나 입국 한국인 이근 포함 9명"…상당수 의용군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8:35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변국 통해 입국 후 현재까지 출국 안한 것으로 파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8일 해군특수전단(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를 포함한 한국인 9명이 주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뒤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9명 중 상당수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외교부가 집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잔류 교민수(약 30명)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씨(예비역 대위) 인스타그램. 2022.03.15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상기인들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시고,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아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근 전 대위를 포함한 입국자들이 여행금지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했다는 점에서 법무부가 '입국 시 통보조치'를 하고, 경찰이 여권법 위반뿐 아니라 사전죄(私戰罪) 등도 적용할 여지가 되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이란 국가의 선전포고나 전투 명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인(私人)이 외국을 상대로 전투하는 것을 뜻한다. 사전을 금지하는 취이유는 외국의 정부나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외교관계까지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