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가수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 활동에 나섰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경북 지사에 각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오는 19일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진행됐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
이번 생일에는 선물 대신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나눠주셨으면 한다는 정동원의 뜻에 따라 팬들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기부금은 울진∙삼척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동원은 한국소아암재단, 푸르메재단, 적십자 등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팬들의 기부 활동이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한 정동원은 '동화 콘서트',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다수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재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개나리학당'에 출연하며 MC로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이 출연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개나리학당'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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