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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연준 금리인상, 우크라 사태 주시하며 상승…나스닥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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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3년 3개월만에 기준 금리 0.25%P 인상
러·우크라 평화 협상 기대…유가 사흘 연속 하락

[뉴욕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근철·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76포인트(1.55%) 상승한 3만4063.10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5.41포인트(2.24%) 오른 4357.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7.93포인트(3.77%) 급등한 1만3436.5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올해 6번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이후 상승세를 소폭 축소했다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25bp(0.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이에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는 0.25~0.50%로 상향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크린에 비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이 공개한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1.9%로 예상했다.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 인상을 시사했으며, 이는 매번 0.25%포인트씩 인상을 지지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연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GDP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사장 겸 CEO인 제이슨 브래디는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목표치에 도달하고 GDP가 양호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중심에 있다"며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에 대한 연준의 지침은 부족했으며, 연준은 향후 경착륙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안토니 사그림베네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성장률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은 더욱 공격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날 양국은 사흘째 평화협상을 이어갔으며, 중립국 지위가 안전보장 조치 등을 진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V리서치의 설립자인 데니스 드뷔셔는 마켓워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긍정적인 뉴스 흐름으로 인해 위험 자산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 기대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0달러(1.5%) 하락한 배럴당 95.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날 종가는 2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전 자산인 금값은 2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1% 하락한 190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준의 더 많은 금리 인상 시사 이후 거의 3년만에 최고 수준에서 추가로 더 상승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6.4bp 상승한 2.224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3.7bp 급등한 1.9940으로 집계됐다.

미니애폴리스의 RBC 웰스 메니지먼트의 탐 가레스톤은 마켓워치에 "연준이 올해 총 7차례 정책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달러는 지난주 도달한 거의 2년래 최고치에서 더 하락했고, 유로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기대감에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달러 지수는 0.317% 하락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47% 상승한 1.1002달러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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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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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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