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에이치엘비, 국제협약 'UNGC' 가입..."ESG 경영 구체화"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15:48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15:4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이치엘비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UN 산하기구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UNGC는 전세계 163개국 1만 9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 10대 원칙을 핵심가치로 지정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16일 에이치엘비 김동건 대표이사와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김동건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삶과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당사의 기업이념은 UNGC의 핵심가치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며 "UNGC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GC 권춘택 사무총장은 "신약 개발을 통한 질병 치료와 인류의 건강 증진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적 요소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코스닥 대표 바이오 기업인 에이치엘비가 국내 ESG를 선도하는 사회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는 작년 4월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이사회 규정 및 정관 개정 등을 통해 ESG 경영체제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p부패방지 경영방침 수립 p10대 인권정책 선언 p기업지배구조 헌장 수립 등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윤리 부문에서의 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건 HLB 대표이사(왼쪽),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사진제공=HLB]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