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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657억원 지원"...최대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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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7000여명 대상...예술인·노점상도 지원
공주시 등 7개 시도 5대 5 매칭 추가 지원 계획

[내포=뉴스핌] 김수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방역의 무게를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며 657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사진=충남도] 2022.03.14 nn0416@newspim.com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 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등‧종교시설 3만 8000여 명 등 총 16만 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 6500만 원이다. 도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대상별 지원금을 보면 소상공인 중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에 대해서는 100만 원 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50만 원 씩,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 273종에는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개인택시,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등 운수업 종사자들에게는 30만 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과 노점상에 대해서는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방문강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에게는 3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5000여 개 종교시설에는 50만 원 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등 7개 시군에서는 도비와 5대 5 매칭을 통해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사무소 등 시군에서 마련한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코로나19확진자 등 방문접수가 어려운 경우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급은 신속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계좌입금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완전한 일상 회복'은 바이러스를 없앨 때가 아니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해진 생존의 위협을 모두 없앴을 때 찾아올 것"이라며 "충남은 방역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하고 합당한 지원을 통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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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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