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여당 대표' 된 이준석, 대대적 당직 개편으로 주도권 회복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르면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명안 상정
당내 개혁 통해 '전국정당' 거듭 의지 강해
대선 후 호남서 10%대 지지율 감사 인사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4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대대적인 당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기호 의원의 사무총장 인선 확정 등 '복귀'를 비롯해 집권 여당의 당대표로서 당의 개혁적인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 당내 개혁을 통해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조만간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당내 개혁과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사무총장, 당대표 비서실장, 전략기획부총장 등을 비롯한 당직 인선을 확정한다. 이외에도 여의도연구원장, 중앙연수원장 등 당직에 대한 변동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져갔던 당내 주도권 회복의 의미가 크다. 특히 한 의원은 이 대표가 취임했던 지난해 6월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나 11월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후보로 선출됨과 함께 물러났다. 

이 대표는 서범수 의원의 지선 출마 채비로 당대표 비서실장도 교체해야 한다. 전략기획부총장인 이철규 의원의 후임자도 찾아야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더 이상 TK(대구·경북), PK(부산·울산·경남) 정당이 아니라 전국정당으로서 일어날 수 있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하다"며 "어떠한 사람이든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개혁적이라거나 건설적인 방향에 맞는 사람들을 인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특정 지분으로 해서 젊은 사람과 호남권 인사 몇몇, 이런 식의 접근은 지양한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결국에는 대선 승리를 했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고,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에 도전했을 때부터 대선 그 다음 성공적으로 지선과 당내 개혁을 하는 것이 임기 내 목표였기 때문에 그 목표를 계속 꿋꿋이 이뤄나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당장 국민의힘과 합당, 지방선거 공천 등 현안이 산적해있어 이것을 처리하는 데 있어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이들이 임명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권성동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인선 확정 전 기존 사무총장은 한 의원이었다. 권 의원은 사무총장을 맡기 직전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맡아왔고 인선 배경 역시 당선인과 당의 원활한 소통을 염두에 두고 이뤄졌다. 

권성동 의원에 이어 사무총장에 임명된 권영세 의원은 전날 사무총장직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영세 의원은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철규 전략부총장의 임명에도 윤 당선인의 의지가 컸다. 윤 당선인이 당무를 좀 더 주도하고 있을 때 임명된 인사들이 당권이 완전히 '이준석 체제'로 간 상황에서 더는 당직에 남아있지 않고 싶어 할 것이라는 관측 역시 고개를 들고 있다.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시즌2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분주한 상황이다. 다음 주 나는 국대다 시즌2 모집 공고가 나오고 지원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대변인단은 3월 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내걸고 있는 토론배틀은 시즌1 당시 지원자 564명, 141대 1의 경쟁률, 16강 진출차 평균 연령 30.6세 등 기록을 썼다. 이 대표는 취임 직후 이를 통해 임승호·양준우 대변인과 김연주·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을 선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대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한편 이 대표는 대선 직후 광주에 내려가 호남 지역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단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선 기간 동안 서진 정책으로 불리는 호남 포용 행보를 이어왔다. 선거 막바지 호남 목표 지지율을 30%로 설정했지만 여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대선에서는 윤 당선인이 광주 12%대, 전남 11%대, 전북 14%대의 득표율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 3개 지역에서 골고루 두 자릿수 득표율을 확보한 것이다. 

당 일각에서는 2030세대 성별 표심이 확연히 갈리고 호남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해 '이준석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자칫 패배할 수 있던 선거와 24만여 작은 표 차를 이대남(20대남자)의 표심, 호남에서의 득표율 상승으로 메웠다는 점에서 이 대표의 공이 더 크다는 목소리 역시 높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를 찾아 광주 시민들을 만나고 대선 승리 감사 인사를 전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