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6명의 외국인 여성 아티스트의 표현 미술 전시회가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6명의 아티스트는 현재 지구 기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공개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총 24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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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미술관 표현 전시회 [사진=광주대학교] 2022.03.10 kh10890@newspim.com |
참여 작가는 전시회를 기획한 올리비아 로렐 광주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를 비롯해 테일라 나타샤 보타, 크리스틴 베데씨, 어냐 본, 리사 메이 카사우스, 데이나 마빈이다.
이들은 아크릴, 파스텔, 잉크, 면 닿은 끈으로 두꺼운 방습지와 캔버스 등에 그들만의 창조적인 자유를 가지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전시회는 지구 기후에 대한 생각과 'expat living'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며 "외국인으로서 겪은 경험과 지역 환경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