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위한 인테리어 자재 등 전달
"계열사별 핵심 역량 활용 지원 나설 것"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X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동해 일대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LX홀딩스 및 5개 계열사(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는 LX하우시스가 생산하는 바닥재, 벽지 등 5억원 상당의 인테리어 자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CI=LX] 2021.05.03 iamkym@newspim.com |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재해 지역 피해 주택의 개보수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LX인터내셔널의 경우 의류 및 생필품, 마스크 등의 구호 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LX판토스는 구호 물품 배송 지원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LX하우시스는 피해 지역의 참전용사 및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개보수 공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절실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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