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윤석열 죽이려고 화염병 만들었다'는 글을 올린 신원미상 A씨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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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저녁 경기 평택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07 photo@newspim.com |
A씨는 게시글에 소주병 사진을 올리면서 "윤석열 너는 대통령 되면 절대 안 돼. 되면 나라 망해. 윤석열, 이준석, 원희룡, 안철수 너희 모두 다 3월 9일을 기대하라"고 적었다. 현재 해당글은 경찰에서 조치 전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이러한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후보자 등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