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T&G·대상·서울우유 등 식품업계, 대규모 산불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0:15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0:15

동해안 지역 산불에 성금·구호물품 전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동해안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KT&G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동해시 산불.[사진=동해시청] 2022.03.05 onemoregive@newspim.com

대상그룹도 이날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8000만 원(30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 포함)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대상을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000개를 지원한다. 매일유업과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의 경우 경북 울진 산불 지역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등 진화대원들을 위해 셀렉스 음료와 뉴트리션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 삼양식품도 각각 첵스 시리얼, 에너지바 등 약 10만인분의 제품과 2만여개의 라면, 스낵을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산림원, 군인, 봉사자 등 산불진화대원과 울진군내 2개 지역 대피소 이재민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