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지난해 서울거주자, 인천아파트 매입 5930건…'역대 최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15:44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15: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평‧서구‧계양구 등 전체 매입 비중에 절반 이상 차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지난해 서울 거주자들의 인천 아파트 매입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은 한국부동산원 거주지별 아파트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9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2006년부터 관련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거주자들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지역은 인천 부평구였다. 지난해 서울거주자가 사들인 인천 부평구 아파트 거래량은 129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21.8%를 차지했다. 인천 서구 1144건, 계양구 1055건, 연수구 76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남동구 649건, 중구 483건, 미추홀구 406건, 동구 125건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중 인천지역 아파트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 인천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 1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4억5294만원으로 1년새 1억원 이상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보아파트(전용면적 84.95㎡)는 지난해 1월21일 2억5700만원(8층)에 거래됐지만 지난 1월7일 이 아파트 15층이 3억 9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고층에 따른 매매가격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1년 새 1억 이상 오른 셈이다. 연수구 연수동 대림아파트(전용면적 84.795㎡)은 지난해 1월27일 3억 6900만원(15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1월28일에는 5억 3000만원(14층)에 거래돼 1년새 1억 6000여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의 공급부족과 높은 집값, 여기에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 아파트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